SPC 쉐이크쉑 창업자, ‘대니 마니어’ USHG 회장 첫 방한

입력 2017-02-27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원과 고객 ‘배려(호스피탈리티)’가 쉐이크쉑 성공 비결”

▲ 쉐이크쉑의 창업자이자 미국 외식 기업인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 이하 USHG)’의 회장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7일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미디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 쉐이크쉑의 창업자이자 미국 외식 기업인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 이하 USHG)’의 회장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7일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미디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쉐이크쉑의 창업자이자 미국 외식 기업인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 이하 USHG)’의 회장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7일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미디어 미팅을 진행했다.

대니 마이어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해 SPC그룹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 진출한 ‘쉐이크쉑’ 매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외식시장을 경험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SPC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국내에 론칭한 쉐이크쉑 강남점 매장은 전세계 120여개 쉐이크쉑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문을 연 2호점인 청담점도 전세계 매출 중 상위 3위에 오를 정도다.

대니 마이어는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맛과 품질을 서울에 훌륭하게 선보여 쉐이크쉑 강남점은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6년전 뉴욕에 직접 찾아와 쉐이크쉑 도입을 협의했던 허희수 부사장은 쉐이크쉑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아본 최고의 파트너”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아주 특별한 포테이토번을 천연효모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에서는 뉴욕과 동일한 맛을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쉐이크쉑은 USHG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에 기초한 브랜드로, 더 편리하고 활기찬 ‘패스트 캐주얼’의 장점을 합쳐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확립했다”며 “쉐이크쉑의 맛과 인테리어, 메뉴의 시각적 이미지가 뛰어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가 쉐이크쉑과 USHG의 핵심 철학”이라며 “직원에 대한 배려가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에 대한 따뜻한 환대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니 마이어 회장은 1985년 외식기업 USHG를 설립하고, ‘쉐이크쉑(2004)’ 을 비롯해 ‘유니언 스퀘어 카페(1985)’, ‘그래머시 태번(1994)’, ‘더 모던(2015)’ 등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71,000
    • +1.23%
    • 이더리움
    • 4,737,000
    • +7.6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51%
    • 리플
    • 1,952
    • +25.05%
    • 솔라나
    • 363,800
    • +7.54%
    • 에이다
    • 1,243
    • +10.88%
    • 이오스
    • 965
    • +6.2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400
    • +18.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6.87%
    • 체인링크
    • 21,440
    • +4.94%
    • 샌드박스
    • 49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