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하태 핫해!” 카셰어링의 모든 것

입력 2016-09-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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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후 자동차로 여자친구를 집까지 바래다주기'
'한밤중 급 드라이브 가기'
'늦은 밤 퇴근길 택시보다 싸고 빠르게 귀가하기'
'내 차'가 없이도 이 모든 게 가능하다는 사실


약속된 기간만큼 차를 빌려 쓰는 카셰어링(Car sharing)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죠.
저렴한 가격에 10분단위로 짧은 시간 대여도 가능한데다 계약서 작성 같은 번거로운 절차도 없어 요즘 2030에게 인기입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두 강자는 ‘쏘카’ 와 ‘그린카’입니다.
카셰어링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죠.

쏘카
회원수  200만명
차고지 수  2400 곳

그린카
회원수 160만명
차고지 수 2400 곳


자, 그럼 카셰어링 입문자를 위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용방법 '출발 전'
먼저 카셰어링 업체를 골라 회원가입한 후 운전면허와 결제 정보를 등록합니다. 원하는 차량을 고른 뒤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대여·반납 시간을 설정하고 가까운 보관소를 선택합니다.


이용방법 '출발'
보관소에 도착 후 지정된 위치에 있는 차량을 찾습니다. (탑승 전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해 사진을 찍어 카셰어링 앱으로 전송합니다. 자동차 키는 앱에 있는 스마트키를 이용하거나 회원카드 등으로 열 수 있습니다.) 전용 주유 카드 비치 여부 및 내부 상태 확인 후 출발!


이용방법 '드라이브 끝!"
차량 이용 후 약속한 반납 시간에 맞춰 지정된 보관소에 차를 주차합니다. 앱에서 반납하기만 누르면 끝! 이후 대여료와 주행 요금, 주유비 등 이용요금은 등록된 카드로 청구됩니다.


예약에서 반납까지 편리한 카셰어링,
얼마면 이용할 수 있는 지 궁금하시다고요?
(대여요금: 10분당, 주행요금:㎞ 당)

경형
쏘카 대여요금 1200원, 주행요금 160원
그린카 대여요금 1200원, 주행요금 160원

소형
쏘카 대여요금 1430원, 주행요금 170원
그린카 대여요금 1430원, 주행요금 170원(디젤 160원)

준중형
쏘카 대여요금 1580원, 주행요금 170원
그린카 대여요금 1580원, 주행요금 140~230원(디젤, LPG 상이)

중형
쏘카 대여요금 2160원, 주행요금 180원(LPG 140원)
그린카 대여요금 2170원, 주행요금 140~250원

대형
쏘카 대여요금 4160원, 주행요금 190원(LPG 160원)
그린카 대여요금 4000원, 주행요금 LPG 220원, 휘발유 290원

SUV
쏘카 대여요금 3000원, 주행요금 150~160원
그린카 대여요금 2870원, 주행요금 140~200원

승합차
쏘카 대여요금 3360~3830원, 주행요금 220~230원
그린카 대여요금 3330~3500원, 주행요금 230원

수입차
쏘카 대여요금 3330~7500원, 주행요금 160~230원
그린카 대여요금 3000~4000원, 주행요금 170~370원


카셰어링 이용해보니 "좋아요"
"서류 작성과 상담 등 일반적인 렌트 과정의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아요" -ddt***
"지급되는 할인 쿠폰이 많아서 명시된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했어요" -jisuh***
"일반 렌트카와 달리 짧은 시간도 이용할 수 있으니 편해요" -tsf***


카셰어링 이용해보니 "글쎄요"
"잠깐 사용하는 건 좋지만, 1박 이상 넘어가니 일반 렌트가 더 싸던데요?" -ddt***
"셰어링 차량에서는 금연임에도 불구, 담배 냄새가 나더라고요" -didiblos***
"이전 사용자가 기름을 다 쓴 상태에서 반납해서 출발하자마자 우왕좌왕ㅠㅠ" -today2***
"갑자기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스마트키 이용을 못 해 당황스러웠어요" -jisuh***


카셰어링 서비스는 날로 진화중입니다.
회원이 지정한 장소까지 차량을 배달해 주거나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반납할 수도 있죠. 대여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땐 다른 이에게 빌려주는 '제로카셰어링'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마이 카' 시대를 넘어선 '우리 카' 시대!
서로 빌려 쓰는 공유경제의 대표주자 '카셰어링'이 깨끗한 환경과 쾌적한 교통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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