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 금호아시아나, 공생협력 서약… 협력사 직원들과 해외 팸투어

입력 2016-06-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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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11월 17일~21일 3박 5일 일정으로 11개 협력사 우수직원들 23명을 초청해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11월 17일~21일 3박 5일 일정으로 11개 협력사 우수직원들 23명을 초청해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모든 계열사들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협력회사 상생프로그램, 안전경영 캠페인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교육 위주의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 최첨단 기술 체험, 시장 전망에 유익한 ‘산업박람회 참관’을 통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보건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공생협력 프로그램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절차 준수, 안전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시행) 준수’를 공표했다. 이에 앞서 금호타이어는 2013년 10월 국제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인 ‘OHSAS18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2년부터 협력사 우수직원들과 관리자들을 선발해 해외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은 직접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동기 부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협력업체와 신속한 업무 공유를 위해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자가정보 관리는 물론 구매주문서, 납품실적 조회,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할 수 있다.

또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우수협력사 제도를 운용하고 이들 업체에 항공권, 교육 지원과 함께 우수협력사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제안제도 및 고충처리제도를 마련해 품질 개선, 원가 절감, 절차 개선 등의 협력업체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거래 관련 애로 사항 등을 처리한다. 이외에도 공항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대상 사이버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사이버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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