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메르스, 문제가 무엇일까?

입력 2015-06-09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스토리. (SBS 방송화면 캡처)

‘뉴스토리’에서 메르스 ‘구멍 난 위기관리’를 다룬다.

9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정부가 메르스에 허술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대한 비판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비중동 국가 중 메르스 환자 수 1위 불명예 대한민국은 이번에도 허술한 위기관리체계가 전염 확산 부추겼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발병한지 21일. 당초 전파력이 낮아 크게 우려할 게 아니라던 방역당국의 주장은 완전히 빗나갔다”고 말했다.

메르스는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 순창, 부산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뉴스토리’ 제작진은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비중동 국가로는 가장 많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나라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의 안일하고 허술한 초기대응으로 전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점과 범정부 차원의 종합 컨트롤타워가 신속히 작동하지 않은 점 등을 꼬집는다. 이어 방역 당국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공개조차 하지 않아 국민 혼란을 키운 상황을 살펴본다. ‘뉴스토리’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듯 인터넷에서는 갖가지 괴담이 퍼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낳은 우리 사회의 불안과 불신, 그 이면에 가려진 문제는 무엇인지 취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1,000
    • +0.72%
    • 이더리움
    • 4,713,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24%
    • 리플
    • 1,964
    • +23.76%
    • 솔라나
    • 362,200
    • +6.12%
    • 에이다
    • 1,209
    • +10.21%
    • 이오스
    • 981
    • +8.5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94%
    • 체인링크
    • 21,400
    • +4.65%
    • 샌드박스
    • 497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