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가 새로운 ‘한류’ 투자의 중심에 선다

입력 2015-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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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예정,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 급증 ‘영종 로얄 엠포리움 호텔’ 분양 인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영종도에 대한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현재 영종도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이 예정돼 있다. 또 중국의 거대 정보통신기업 알리바바는 인천시와 합작 투자로 1조원 규모의 호텔, 물류센터, 쇼핑몰이 포함된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말일부터 이틀에 걸쳐 ‘E-인베스트 코리아(E-INVEST Korea) 부동산 투자박람회’가 열렸다. 주최측인 ‘EPOCH 그룹’은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The Epoch Times)와 NTD TV의 통합브랜드로 2001년 뉴욕에서 출발해 현재 35개국에 41개 지사를 둔 중화권 최대 미디어그룹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투자박람회로 영종도의 투자가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연간 25조 3천억 원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에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예산은 관광호텔 확충에 1조 3천억원, 시내 면세점 확대에 3천억원, 그리고 대형 신규복합리조트(카지노) 2개소 신설에 2조원 등으로 분산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지노, 면세점 및 복합리조트 개발 방안이 포함된 이번 투자활성화 대책의 수혜지로 영종도가 물망에 오르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영종도로 몰린 상태다.

영종도는 현재 리포엔시저스 미단시티와 파라다이스, 드림아일랜드 등 수 조원에 이르는 대형 복합리조트 건설이 예정돼 있다.

영종하늘도시 남쪽 180만㎡ 부지에는 올해 10월 역사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씨사이드파크가 문을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가도 상승 중이다. 영종도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리조트 및 훈련센터 등의 개발예상 부지와 미단시티, 영종하늘도시 인접 상가부지의 지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분양형 호텔이 영종도 내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 1951-4,5번지(구읍뱃터)에 ‘영종 로얄 엠포리움 비즈니스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3층, 총 객실 406실 규모로 건설된다. 씨사이드파크, 카페 및 쇼핑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호텔 근거리에는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예정지가 있고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분양을 준비중인 영종 로얄 엠포리움 호텔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된 업계1위 (주)에이치.티.씨(HTC) 는 국내 최초•최대의 숙박시설 운영법인으로 1997년 설립 이후 오크밸리(1997~2012.12) 동탄라마다, 신라스테이 동탄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까사빌 신촌, 까사빌 삼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 현지 운영법인(까사빌 성도)과 중동 두바이 현지법인을 설립, 컨설팅 및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 위탁운영사이다. 각종 수상이력(서비스대상수상-오크밸리 2001년~2010년(10년간) 2005, 2007년 경영대상수상-한국호텔경영학회, 한국관광학회)으로 검증 받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사전 예약 및 상담(영종 엠포리움 모델하우스, 대표 문의 : 1644-1696)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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