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동영상, 세월호
세월호 침몰 전 최초 구조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조기탈출한 장면이 포착돼 네티즌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해경은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최초 구조 현장을 촬영한 9분 45초 길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세월호 선장인 이준석 씨를 비롯 선박직 선원들이 제일 먼저 배를...
해당 동영상 분석결과,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 15명은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했고 기관실 선원 8명이 제일 먼저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세월호 동영상에는 이 선장이 속옷 바람으로 배에서 나와 구조되는 모습과 해경이 구명정을 펴기 전 선원들이 해경 구명정에 올라타는 모습도 있다.
해경 측은 그동안 구조 당시 동영상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아 그 배경을...
세월호 침몰, 선장 살인죄
수백 명의 승객들을 세월호에 남겨둔 채 조기탈출한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1일 "세월호 침몰 당시 다수 승객들과 선원들로부터 '구명조끼를 입으라'는 방송만 들었고 누구에게서도 퇴선 명령을 듣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승객에게 퇴선 명령이 없었다고 잠정...
앞서 수사본부는 세월호 탈출1호인 선장 등 3명을 구속하고 주요 승무원들을 줄소환해 경위를 조사했다.
관계자 소환 후 즉각 이뤄진 카카오톡 압수수색은 대화 분석을 통해 사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세월호 침몰 당시 승선자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고 순간들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는 승선자들의...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받던 이 선장은 엉덩이와 허리 등이 아프다고 수사진에 호소해 목포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촬영 등 검사를 받았다.
이씨는 사고 당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조사를 받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는...
이번 참사는 △선장 및 승무원의 본분을 망각한 '1호 탈출' △재난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재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 공격 △거짓된 정보와 근거없는 추측이 난무하는 SNS 괴담 △홍가혜 거짓 파장 등 5개로 압축된다.
우선 세월호 선장인 이준석은 침몰하는 배에 승객들을 내버려 둔 채 '1호'로 탈출했다. 특히 18일 그가 첫 구조선에서...
이 선장은 침몰하는 배에 승객들을 내버려 둔 채 '1호'로 세월호를 탈출했다. 특히 18일 그가 첫 구조선에서 내리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질타가 쏟아졌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11시 16분쯤 함께 빠져나온 3명의 승무원과 함께 첫 구조선에서 내렸다.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방에 니트까지 말끔하게...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시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 이준석(68) 씨와 3등항해사 박모(25·여)씨, 조타수 조모(55)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이 18일 구속됐다.
선장 이씨는 이날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된 후 취재진에게 "승객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승객들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일부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있는...
세월호 선장 구속
승객들을 두고 먼저 탈출한 선장 등 주요 승무원 3명이 구속된 가운데 19일 버큰헤이드호의 세튼 대령 일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큰헤이드호 전통'을 남긴 이 일화는 1852년 영국 해군 수송선 버큰헤이드호가 남아프리카로 가던 중 케이에프타운 66km 전방에서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면서 시작된다.
사고 당시 승객은 630명이었지만 구명보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선장이 배가 좌초되고 기울기 시작한 지 불과 40분 만에 탈출했다"며 "승객들을 포기한 선장의 대응방식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CNN도 16일 "진도 사고 여객선 침몰 사고 탑승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는 선내 지시 사항을 따르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하는...
세월호 '탈출1호'인 선장 이 씨는 마지막까지 승객을 구조해야 하는 선장의 의무를 저버진 채 구조작업 초기에 배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해경의 조사와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밝혀졌다.
세월호가 구조 요청을 한 직후인 오전 9시쯤 선장 이 씨는 기관실에 있던 승무원들에게 탈출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동시에 자신도 배에서 빠져나와 첫 번째 구조선을 탔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