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RBC 헤리티지 2R 악천후 속 단독선두

입력 2014-04-19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악천후 속에서 기회를 잡았다.

최경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ㆍ710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ㆍ83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2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단독에 올랐다. 2위 로버트 앨런비(호주)와는 1타차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5번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지만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범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11번홀과 13번홀(이상 파4)에서 각각 한타를 줄여 선두에 올라선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 한타를 잃어 주춤했지만 16번홀(파4) 버디로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이날 2라운드는 90분 동안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65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최경주는 비가 내리기 전 경기를 마쳐 데일리 베스트(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26,000
    • +0.82%
    • 이더리움
    • 3,42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0.99%
    • 리플
    • 768
    • +2.26%
    • 솔라나
    • 185,400
    • +1.48%
    • 에이다
    • 473
    • +1.94%
    • 이오스
    • 659
    • +1.85%
    • 트론
    • 213
    • -2.7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0.79%
    • 체인링크
    • 15,050
    • +4.3%
    • 샌드박스
    • 344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