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폭발물 설치 신고… 네티즌 "수색 참여 군인들은 무슨 잘못이냐"

입력 2014-03-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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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폭발물 설치 신고

(뉴시스)

31일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는 지속으로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여성가족부의 존재이유가 없어지니까 이런일까지 벌어지는군요"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여성가족부에 폭발물?"이라고 미심쩍어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근데 여성가족부 저기서 일하고 있는 군인들은 뭔잘못이느냐. 저러고 있는 와중에도 개취급당하면서 혹사당하고 있겠지"라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경찰에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익명의 남성이 이날 "일간베스트 인터넷 게시판에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건물과 광주 '꿈이 있는 빛고을' 동광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여성가족부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일대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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