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 꺾고 4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진출 티켓 획득

입력 2010-10-13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진출 티켓을 따냈다.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과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최종 5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극적인 6-5 승리를 낚았다.

삼성은 연장 11회 2사 만루에서 박석민이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내야 안타를 쳐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하루를 쉬고 15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이 SK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2패뒤 3연승을 거두며 저력을 발휘했으나 삼성의 벽은 넘지 못했다. 2007~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SK에 무릎을 꿇은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서도 SK에 2연승 뒤 3연패하며 주저 앉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8,000
    • +0.53%
    • 이더리움
    • 3,43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1.4%
    • 리플
    • 770
    • +0.52%
    • 솔라나
    • 188,100
    • -0.74%
    • 에이다
    • 472
    • -2.68%
    • 이오스
    • 663
    • +0.91%
    • 트론
    • 217
    • -0.46%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2.28%
    • 체인링크
    • 15,160
    • +1.68%
    • 샌드박스
    • 350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