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 모바일에 1조5천억 투자

입력 2010-04-21 15:04 수정 2010-04-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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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 구축, 제2의 인터넷 도약 발판 마련

정부가 모바일 오피스등 스마트 모바일 산업에 5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하며 제2의 인터넷 강국 실현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최근 스마트폰 도입으로 촉발된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 콩그레스에서 방통위가 천명한 ‘무선 IT 강국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제시해 향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통위는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스마트 모바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스마트 모바일 대중화 및 생산적 활용 ▲세계 최고 광대역 무선망 구축 ▲차세대 모바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강화등 4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5년간 총 1조5069억원(정부 2187억원, 민간 1조2882억원)을 투자해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국민 전체적으로 3조64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53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스마트 모바일 관련 산업은 5년간 총 16조9000억원의 매출증대와 4만2000여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발생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의료, 유통, 교육등 사회전반의 혁신을 지원해 우리나라가 모바일 서비스 강국의 핵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새로운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에서 서비스ㆍ네트워크ㆍ단말ㆍOSㆍ콘텐츠 가치사슬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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