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36도 ‘무더위’…제주는 첫 ‘장맛비’

입력 2024-06-18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수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에는 최대 200㎜가량의 비가 내리며 올해 첫 장마철이 시작되겠다.

18일 기상청은 다음날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가운데 제주 지역에서는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특히 전국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며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1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이날 밤부터 차차 흐려지며 2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특히 제주 산지엔 총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올해 제주의 장마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이르게 시작됐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과 6월 25일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상층 기압골이 더해져 중국 내륙의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제주에서 장맛비가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14,000
    • +1.2%
    • 이더리움
    • 3,567,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2.11%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8,400
    • +1.66%
    • 에이다
    • 532
    • +0.38%
    • 이오스
    • 718
    • +1.13%
    • 트론
    • 206
    • +1.4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00
    • +3.23%
    • 체인링크
    • 16,810
    • +1.63%
    • 샌드박스
    • 395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