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경과원에게"...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입력 2024-06-13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와 협력 기회 모색...AI·핀테크·마테크 분야 시너지 기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가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가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만 대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과 함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에서 설립한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은 대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 스타트업 브랜드이다.

이번 투자교류회는 대만과 한국의 스타트업 간 투자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방문단은 스타트업아일랜드타이완과 AI, 핀테크, 마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2개사 등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혁신팀은 이날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와 도내 투자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도내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기업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알렸다.

교류회에는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100에 포함된 어메이징토커(Amazing Talker) 등 대만의 유망 스타트업 12개사가 참석해 양국 스타트업 간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가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가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만은 세계 AI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AI 기술력이 높은 국가로,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대만 유망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대만은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 상호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원 체계로 세계 각국에서 투자 및 교류 협력 제안을 받고 있다. 이번 달 20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지역 경영인으로 구성된 투자환경조사단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경기도의 투자 및 경영 환경 등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16,000
    • +0.98%
    • 이더리움
    • 3,559,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3,600
    • +1.39%
    • 리플
    • 776
    • -0.89%
    • 솔라나
    • 208,300
    • +1.02%
    • 에이다
    • 531
    • -0.19%
    • 이오스
    • 720
    • +1.12%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2.41%
    • 체인링크
    • 16,730
    • +0.48%
    • 샌드박스
    • 39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