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합작공장, 미국서 안전규정 위반으로 3억6000만원 벌금

입력 2023-10-1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오하이주 워런 얼티엄 셀즈 공장 전경. 워런(미국)/AP뉴시스
▲미국 오하이주 워런 얼티엄 셀즈 공장 전경. 워런(미국)/AP뉴시스

미국 정부가 오하이오주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공장에 안전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27만 달러(약 3억6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19건의 보건·안전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이다.

OSHA는얼티엄셀즈가 안전 및 비상 대응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고, 개인 보호 장비 사용에 대한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 관계자는 “주·연방 정부, 노조 등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얼티엄셀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7,000
    • +1.18%
    • 이더리움
    • 3,57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2.19%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8,700
    • +1.46%
    • 에이다
    • 532
    • +0.57%
    • 이오스
    • 720
    • +1.41%
    • 트론
    • 206
    • +1.48%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700
    • +3.29%
    • 체인링크
    • 16,840
    • +1.57%
    • 샌드박스
    • 395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