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사업 참여

입력 2023-02-1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현지 2곳에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PT. ATN 인도네시아 미네랄'(이하 PT. AIM)의 지분취득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현지 실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PT. AIM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을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된 회사다. 사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술라웨시(Sulawesi)주의 코나우에(Konawe) 광산과 부톤(Buton)광산의 광물탐사권(WIUP)을 보유하고 있다.

PT. AIM이 제공한 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나우에 광산 120만 평 중 27만 평에 대해 시추 탐사한 결과 약 3000만 톤의 니켈 원광 매장량을 확인됐고, 이를 토대로 전체 면적에서 약 9000만 톤의 매장량이 추정된다.

현재 진행 중인 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권리인 광업권(IUP OP) 라이선스까지 이른 시일 내 발급될 경우 니켈 광물 관련 일련의 모든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돼, 사업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현장 실사를 통해 상호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수익성 및 타당성을 최종 검토한 후 이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지속적인 니켈 수요 증가에 따라 니켈원광 및 중간제품의 가격 상승 등 현지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PT. AIM 및 관계사와의 파트너쉽을 한층 심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니켈 원광의 채굴, 생산에서 유통, 제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니켈 사업 파이프라인 구축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타이어 금형사업 외에 중장기적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0,000
    • +1.04%
    • 이더리움
    • 3,56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1.89%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8,100
    • +1.51%
    • 에이다
    • 530
    • +0%
    • 이오스
    • 717
    • +1.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2.93%
    • 체인링크
    • 16,760
    • +1.33%
    • 샌드박스
    • 395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