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무인 수속 보편화”…모바일 비중 25%에서 33%로

입력 2019-12-1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인 카운터 이용 비중 11월 7.2%…한 자릿수로 떨어져

(자료제공=제주항공)
(자료제공=제주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 가운데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수속을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11월부터 이용객 편의를 돕고 카운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스마트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은 10월 11%에서 11월 7.2%로 3.8%p 감소했다. 올 1월 27.5%보다는 무려 20.3%p 줄어들었다.

반면 모바일을 이용한 탑승 수속은 1월 25%에서 33.3%로 8.3%p, 무인 발권기를 이용한 탑승 수속 비중은 같은 기간 45.7%에서 57.8%로 12.1%p 늘어났다.

제주항공도 11월부터 국내선에 한해(무안, 광주공항 제외)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 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OLD, 뉴클래스, J패스 승객 등을 제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3000원의 발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스마트 체크인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에게 빠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공항 구현을 위한 서비스 개편”이라며 “스마트 체크인의 정착을 위해 안내 직원을 상시 배치해 모바일 체크인 및 무인발권기 이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14,000
    • +1%
    • 이더리움
    • 3,559,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3,600
    • +1.43%
    • 리플
    • 777
    • -0.77%
    • 솔라나
    • 208,200
    • +0.97%
    • 에이다
    • 531
    • -0.19%
    • 이오스
    • 720
    • +1.1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2.41%
    • 체인링크
    • 16,730
    • +0.48%
    • 샌드박스
    • 39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