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청각 장애우 위한 수화 교통방송 실시

입력 2007-04-19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우도 불편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한국도로공사는 19일 청각장애우들을 위해 3차원 애니메이션인 ‘아바타’의 수화(手話)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명 ‘하이-아바타 서비스’로 불리는 수화교통방송은 문자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TTS(Text-To-Speech)와 같이 문자정보를 인식한 아바타가 손짓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청각 장애우도 비장애우와 마찬가지로 ‘EX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On-Air를 클릭하거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 교통방송 바로가기에 접속하여 수화방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듣고, 걷는 방법이 다른 장애우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불편을 덜 느끼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890여개의 CCTV 영상 중에서 주요구간 64개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문자와 DMB 생방송을 병행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품질을 크게 높여 모든 고객이 고속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0,000
    • -0.5%
    • 이더리움
    • 3,42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0.16%
    • 리플
    • 771
    • +0.65%
    • 솔라나
    • 185,700
    • -2.0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59
    • -1.2%
    • 트론
    • 214
    • -2.73%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0.52%
    • 체인링크
    • 15,140
    • +0.87%
    • 샌드박스
    • 345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